“부산의 여름이 체전을 깨운다”뜨거운 7월의 도심에서 벌써 가을 스포츠 대축제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그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D‑100 기념행사 ‘100(백) 투 더 부산!’이 7월 9일 15시,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열려 시민들과 선수들의 심장을 동시에 두드린다. 지금부터 축제의 전초전을 미리 즐겨보자. 2025 부산 전국체전 개요부산은 2000년 이후 2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유치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모두가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50개 종목, 약 3만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동시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