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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국내출시 확정”
가격, 처방 시작일, 효과와 유의사항 총정리
마운자로 국내출시가 2025년 8월로 확정되면서, 비만 치료와 제2형 당뇨병 치료 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출시 일정과 초기 유통, 가격대, 적응증과 용량, 실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마운자로 국내출시, 마운자로 가격, 마운자로 처방, 티르제파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마운자로 국내출시 한눈에 보기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국내 유통은 2025년 8월 20일경부터 시작되었고, 병·의원 처방은 8월 21일 전후로 개시되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약사위원회 절차로 실제 처방 개시가 약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가 판매하나요?
한국릴리(Eli Lilly Korea)가 제조·판매를 담당하며, 초기에는 릴리와 직접 거래된 도매사를 통해 공급되는 구조입니다.
마운자로(Mounjaro)는 한국릴리(Eli Lilly Korea) 가 국내 출시했습니다.
즉,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가 제조·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초기 공급 용량
주 1회 자가주사제(프리필드 펜)로 2.5mg·5mg이 먼저 풀리고, 이후 7.5mg·10mg(추가로 12.5mg·15mg)이 순차 출시됩니다.
치료는 2.5mg 4주 유지 후 단계적 증량이 표준 흐름입니다.
가격과 보험: 마운자로 가격은?
공급가 및 환자 체감 비용
공급가 기준으로 2.5mg과 5mg 가격대가 공개되었고, 고용량(7.5mg·10mg)은 더 높습니다. 다만 환자 실구매가는 의료기관·약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비만 적응증에 건강보험 비급여가 원칙이며, 제2형 당뇨 적응증의 급여는 별도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체크포인트
- 비만(만성 체중 관리) 목적: 현행 기준 비급여(자비 부담).
- 제2형 당뇨: 급여 적용 여부가 추후 확정될 수 있음(진행 상황 주시).
무엇에 쓰나요?—적응증과 작용 기전
공식 적응증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혈당 조절 및 성인 만성 체중 관리 보조요법(저칼로리 식이·운동 병행)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
왜 효과적인가—GIP/GLP-1 이중효능제
인크레틴 계열 중에서도 GIP·GLP-1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결과 식전·식후 혈당 저하, 식욕 조절, 포만감 증가, 체중·체지방 감소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실제 사용 가이드: 용량 증량 로드맵
초기 시작과 증량
시작 용량 2.5mg을 4주간 유지 → 이상반응이 견딜만하면 5mg로 증량 → 필요 시 의료진 판단 하에 7.5mg, 10mg(이후 12.5·15mg)까지 단계적으로 올립니다. 개인별 내약성과 목표(당화혈색소·체중)에 따라 조정합니다.
자가 주사 팁
- 주 1회, 같은 요일에 맞되, 요일 변경 시 최소 간격을 지키세요.
- 복부·허벅지·상완 중 한 부위를 골라 주사하고, 매회 부위를 바꾸는 회전 주사를 권고합니다.
안전성·유의사항: 반드시 읽어야 할 체크리스트
① 처방전 필요 & 자의적 사용 금지
마운자로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온라인 해외직구·개인 간 거래는 불법일 뿐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 처방·약사 복약지도를 받으세요. 최근 당국도 ‘의사 처방 후 신중 사용’을 재차 권고했습니다.
② 갑상선 C-세포 종양 경고
티르제파타이드는 동물에서 갑상선 C-세포 종양이 관찰되어, 개인·가족력 상 수질암(MTC) 또는 MEN2 환자에 금기입니다. 목의 혹,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 증상 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③ 췌장염·담석 등 위장관 관련 부작용
오심·구토·설사·변비 같은 흔한 이상반응 외에, 드물게 급성 췌장염 보고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담석 형성으로 이어져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상복부 통증·발열·구토가 지속되면 즉시 중단 후 진료를 받으세요.
④ 저혈당 & 당뇨망막병증 주의(당뇨 환자)
인슐린·설포닐우레아 등과 병용 시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망막병증 병력이 있으면 급격한 혈당 개선 과정에서 증상 악화 가능성이 보고돼 정기 안과 검진이 권장됩니다.
⑤ 임신·수유·청소년
임신 계획·임신·수유 중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피하고, 대체 치료·시기 조정에 대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국·내외 허가사항 준수)
마운자로 vs. 기존 치료제: 무엇이 다를까
경쟁 구도와 시장 영향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선 위고비가 선점한 가운데, 마운자로 국내출시로 가격·공급·효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비만과 당뇨를 모두 포괄하는 적응증을 보유해 시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명한 시작을 위한 진료 가이드
처방 전 상담 체크리스트
- 현재 질환: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갑상선 질환, 담석 병력, 췌장염 병력
- 현재 복용약: 인슐린·설포닐우레아·SGLT2·메트포르민 등 병용 시 저혈당·탈수 위험
- 생활습관 계획: 저칼로리 식이·운동 병행 계획 수립(허가사항의 핵심)
- 목표 설정: HbA1c 목표, 체중·체지방 목표, 12주·24주 추적 일정
부작용을 줄이는 증량 요령
- 천천히 증량: 4주 간격으로 단계 증량, 증상 심하면 유지·감량.
- 식이 전략: 초기 2주간은 기름진 음식·과음 회피, 수분 섭취 충분히.
- 모니터링: 지속 구토·심한 복통·흑색변·황달 등은 즉시 진료.
FAQ: 마운자로 국내출시 이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1. 비만 목적만으로 처방이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비급여가 원칙이므로 비용을 고려해야 하며, BMI·동반질환 등 적정 대상자 기준을 의료진과 반드시 확인하세요.
Q2. 어느 병원에서 먼저 받을 수 있나요?
개원가·병원급에서부터 처방이 시작됐고, 상급종합병원은 위원회 절차 후 순차 확대됩니다. 지역별 가용 재고는 의료기관·약국에 직접 문의하세요.
Q3.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임상 데이터에서 체중 감소·혈당 개선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다만 개인별 반응·부작용이 다르므로 정기 추적이 중요합니다. (참고: 체중 감소 관련 효과 수치가 언론 보도에 자주 인용되지만, 본인의 기저질환·생활습관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2025 마운자로 국내출시 - 기대와 경계 사이의 균형 잡기
핵심 요약
① 2025년 8월 국내 유통·처방 개시
② 초기 2.5·5mg 우선, 증량은 단계적으로
③ 비만 적응증은 비급여, 당뇨 급여는 논의 중
④ 수질암 금기·췌장염·담석·저혈당·망막병증 등 안전성 체크 필수.
시장의 관심만큼이나 의학적 안전과 법적 절차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누가 빨리 맞느냐”가 아니라, 누가 올바른 기준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느냐가 성패를 가릅니다.
마운자로의 국내 유통 구조
국내 출시·유통 구조
- 제조·판매사
- 한국릴리(Eli Lilly Korea) 가 국내 판매를 총괄합니다.
- 본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에서 생산된 제품을 들여와 국내 허가·유통을 진행합니다.
- 도매사 공급
- 마운자로는 <strong>전문의약품</strong>이므로 일반 약국에 바로 풀리지 않고, 한국릴리와 계약된 의약품 도매사를 거쳐 병·의원과 약국에 공급됩니다.
- 초기에는 대형 도매사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공급 → 이후 순차적으로 전국 약국·병원으로 확대됩니다.
- 의료기관 공급
- 개원가(내과·가정의학과 등)에서 먼저 처방이 시작되었고,
-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은 약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택 후 공급되기 때문에 실제 처방 시작이 약간 늦을 수 있습니다.
- 환자 구매 경로
- 환자는 반드시 의사 처방전을 받아 지정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 비급여(비만 치료 목적) 또는 급여(제2형 당뇨병, 적용 논의 중)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 부담 비용이 달라집니다.